고용시장 경제지표
이번에 한번 공부하고 기록해 볼 만한 경제지표로 고용시장 관련된 지표들을 한번 정리하면서 현 상황과 관련된 해석 방향이나 향후 경제에 영향을 어떻게 미칠까 와 관련된 내용들을 한번 다루어볼까 합니다.
한글날 휴일 기념으로 또 시간을 내서 글을 씁니다.
우선적으로 다루어볼 지표들로는 실업률( Unemployment Rate ), Nonfarm Payrolls, Initial Jobless Claims, Long-Term Unemployment Rate 등등이 있습니다.
한번 여러 경제 지표들을 찾아보고 흥미로운 지표들에 대해서도 한번 기록해볼겸 글을 천천히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률, Unemployment Rate
우선 노동, 고용과 관련된 시장에 가장 근본이 되어주는 경제지표인 실업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업률이란?
. 일정 기간 동안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노동시장에서 활동하지 않는 인구 중 , 일정 기간 동안 일자리를 찾고자 노력하는 인구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
여기서 한번 간단하게 짚고 넘어가보자면 말 그대로 일자리가 없는 사람을 뜻할 수도 있지만 , 여기서 말하는 실업률에 산정되는 사람은 일자리를 얻고자 노력하는 행위 등을 하는 사람을 실업에 처한 사람으로 친다는 것입니다.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에 한해서는 실업률 산정에 포함하지 않겠다는 뜻이죠
그와 관련된 활동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거기까지 자세하게는 알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가령 전업주부 라던지 특수한 가업 등등 너무 여러 가지 요소들이 있을 수 있어서 단순한 개념 정도만 알고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아래 공식에서 간단하게 더 풀어보겠습니다.
실업률 산정 공식
실업률 = (실업자수 / 노동력 인구) * 100
해당 공식에서 나와있는 실업자수와 노동력 인구에 해당되는 사람을 알아보면 이해가 더 쉽게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실업자 수 : 일자리가 없지만 , 구직활동을 하고있는 사람에 해당
노동력 인구 : 실업자 수 + 노동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에 해당
공식을 간단하게 읽어보면 실업률이라는 친구가 어떤 친군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까지 글로 정리하면서 디테일하게 알고 넘어가는건 처음인 것 같네요 그간 글로 읽고 간단하게 넘어간 게 전부라서 말이죠
실업률과 경제상황 연관짓기
사실 우리가 실업률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아보고 공부하는 이유는 경제의 방향성에 대해서 인지하고 , 그 상황에 있어서 내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의사판단의 보조수단이 되어주는 것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적절하게 해석할 수 있는지 알아두는 것이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경제 방향성
우선 , 여러 매체에서도 소개되듯 최근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다 혹은 줄어들고 있다와 관련된 언급을 하며 현재의 경제 상황을 비유하기도 합니다.
- 말 그대로 실업률이 상승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경제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고 , 그만큼 경기가 어렵다고 해석해 볼 수 있겠고 반대로 경기가 좋다는 것으로는 반대로 해석해볼 수 있겠죠
- 그에 따라서 이어지는 다른 영향으로 가장 중요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정책과 연관 지어볼 수 있겠습니다. 파월 의장은 미국의 고용시장을 보면서 금리의 조절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현 상황으로 금리를 인하하기 위해서 파월 의장이 원하는 환경은 무엇일까 생각해 본다면 , 고용시장이 많이 상황이 좋지 않고 어려우니 정부와 중앙은행은 이를 인지하여 경기를 부양하기 위한 정책을 시행해 실업률을 낮추려 할 것입니다.
- 또는 인플레이션과 임금 관련해서의 영향도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차차 글을 쓰면서 언급할 기회가 된다면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실업률 위치 차트와 함께 보기
미국의 노동통계관련된 기구라고 볼 수 있는 약어로 BLS라고 합니다.
구글에 검색해서 홈페이지를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장 상단에 나와있는 홈페이지 링크를 타고 들어가 보면

위에 여러 카테고리 중 ECONOMIC RELEASES라는 카테고리에서 각종 통계와 관련된 자료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종류가 많고 가시성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어서 차라리 차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레이딩뷰 같은 곳에서 자료를 접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BLS , USRATE / 실업률 차트

여기 한눈에 보기 좋은 실업률 차트가 있습니다.
거의 1948 ~ 2023 지금까지 상당히 장기간의 실업률의 파도를 보여줍니다.
현재 위치를 역사적으로 비교해 봤을 때 실업률이 상당히 낮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입니다.
여러 매체에서 접하는 경제 상황과 대입해 봤을 때 고용시장은 상당히 어려움을 보여주어야 자연스럽다 느껴지는데 , 반면 지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제 사견을 넣어보자면 코로나의 극단적인 실업률 여파로 실업률의 반등세가 지연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역사적으로 없었던 실업률의 고점을 찍어주었기 때문에 영향이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지 않나 의심되지만 여러 이유가 있겠죠🤔
자 여기서 이어져나 가볼 생각의 흐름으로는
- 현재 실업률이 상당히 낮은 수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영향을 생각해 볼때 경제 활동 인구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시장에 쉽게 생각해서 노동에 대가에 따른 월급과 같은 돈이 상당수준으로 지급되고 있다고 볼 수 있고 , 그에 따라서 물가가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또 고용시장이 과열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사람을 구하기 위해 기업이나 회사는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있기도 하겠네요🤔 (임금 상승)
- 또 돈을 받는 노동 인구가 많다는 것은 또 소비와 관련이 크다 볼 수 있겠습니다.
아래에 개인의 소득과 지출 그리고 저축과 관련된 흐름과 함께 보겠습니다.
정리하는 김에 머리에 있는 걸 꺼내 디테일하게 다듬고 공부할 것은 공부해 봐야겠습니다.
개인 소득

이것도 노동통계국에서 산정하는 개인 소득과 관련된 지표인데 일반적으로는 과거와 현재 이어지는 것처럼 수평적인 흐름이 사실상 정상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보이는 특이점으로는 2020년 ~2021년의 혼돈의 시기에 보이는 큰 괴리인데, 저렇게 뿌려진 돈이 어디로 갔을까 생각해 봅니다.
-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거나 하는 등의 소비로 가거나
- 주식시장과 부동산 같은 투자시장에 흘러들어 가거나
이 정도 두 가지로 쉽게 생각이 납니다.
또저 시기에 미국의 주요 주가지수들인 DJI , IXIC, NDQ , SPX 등등 여러 지수가 폭등한 시기이기도 하기에 이런 큰 괴리를 잡아 빠른 판단을 내린다면 투자할 때의 의사결정의 보조수단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인 지출

여기 소비와 관련된 지표인데 사실 그렇게 중요해 보이지는 않지만 여기서도 알아둘 만한 포인트로 2020년 부근의 큰 괴리정도로 보입니다.
팬데믹 이후로 상당히 위축된 소비심리가 눈에 띄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비가 다시 탄력을 받으며 상당히 높은 수준을 이루었다는 점도 눈에 띄죠 🙄 (정말 힘든 시기였던 게 맞나..?)
이후 소비와 관련된 지표는 안정세를 띄며 평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인 저축

저축 관련 지표로 PMSAVE 도 있지만 , PSAVERT라고 비율을 알려주는 지표도 있는데 사실상 둘 다 동일한 형태와 흐름을 띄고 있어서 하나로 통일해 기록하겠습니다.
여기서 공부해 볼 수 있는 것으로는 초록색 펜으로 표시해 둔 평소의 흐름과 다른 괴리를 보여주는 부분인데, 그 시기를 보자면 2008년이나 2009년 그리고 2020년과 2021년을 볼 수 있겠습니다.
새삼 코로나 팬데믹이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실감 나게 하는 부분입니다.
2020년에 주식시장이 바닥을 찍은 시기와 개인들이 저축한 시기와 동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자산시장이 위험하다고 판단되니 시장에서 발을 빼고 안전하게 저축을 하는 심리를 볼 수 있는 것이죠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금은 다시 시장으로 흘러 들어오고 이후 시장은 반등했다 해석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업률과 관련된 자잘한 부분들은 이 정도로 간단하게 알아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차 마무리
이것저것 알아보았는데 노동시장 관련된 지표 중 겨우 실업률 하나 알아봤는데도 연관된 내용들이 하도 많아서 자르고 삭제하고 한 게 분량이 너무 많아서 글을 나눠서 써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지면 루즈해지고 필요한 내용만 쏙쏙 뽑아가기 어려워지니까요🙄
가장 생각해 보기 좋은 것들로는 금리와 연관 짓는 것인데 미국의 고용시장이 너무 강해서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는 판단근거 중 하나인 실업률이 너무 바닥 수준에서 꽤 머물러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 상당기간 이 실업률 바닥에 머무른다면 뒤이어 오는 인플레이션과 금리와 관련되어 기업들이 더 큰 부담을 오래 지속해서 받다가 한 번에 터져버리지는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어제 미국 시가총액 조 단위 이상의 기업 500개 정도를 살펴봤는데 고점 수준에서 크게 폭락하기 시작한 주식들이 수십 개가 보였습니다.
메모장에 기록해 두긴 했는데 양이 하도 방대해서 차근차근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꾸준한 우상향을 보여주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주식들은 폭락은 곧 할인된 가격에 매수할 기회가 되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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